JP모간, 하이플라이어 청년 창업가 데모데이 성료

2024-08-29

글로벌 금융기관 JP모간체이스가 지원하는 청년 창업가 프로그램 하이플라이어 데모데이가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하이플라이어 투자트랙은 성장 가능성이 큰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맞춤형 교육·멘토링과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JP모간체이스와 영국 청년창업지원기관 유스비즈니스인터내셔널(YBI), 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 지원한다.

하이플라이어 투자트랙은 올해 초 38개 기업을 선발해 공통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데모데이 진출심사에서 선발된 12팀에게는 IR데모데이 진출권과 함께 IR 심화교육과 디자인, 스피치 컨설팅을 지원했다.

데모데이는 9개 투자사의 패널토크로 시작됐다. 패널토크 1부는 '창업, 지금 제가 해도 괜찮을까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갖는 불안과 도전 정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고, 참석자들은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받았다.

이어서 2부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중 무엇을 우선으로 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경제적 이윤과 가치 추구 사이 청년 창업가들이 고민하는 지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했다.

데모데이에는 와우키키·게임프로·콘콘·데브디·인톡·스톡·헤세드릿지·슬로크·써스테인어스·로로케어·인터갤러틱·나눔비타민이 참여하여 IR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씨엔티테크·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킹슬리벤처스·엠와이소셜컴퍼니(MYSC)·나눔엔젤스·PG벤처스·소풍벤처스·와이엔아처 총 9개 투자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발표기업 중 대상을 수상한 서소영 콘콘 대표는 "하이플라이어 데모데이 과정으로 실제 투자유치 준비에 필요한 전문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IP굿즈 No.1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JP모간체이스 김기준 대표는 "JP모간체이스는 중소기업의 성장이 일자리 창출 그리고 우리 지역 사회 경제 발전을 이끄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하이플라이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고, 참여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성장과 도약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확보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 서영태 기자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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